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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안하기 위한 개린이 블로그
[상봉동 맛집] 상봉맛집 뚱보집 솔직후기 본문
[상봉동 맛집] 상봉 맛집 뚱보집 솔직 후기
토요일 밤에 술 한잔 하고 싶어 들린 뚱보집
내가 방문했을 때는 가오픈 시기였다.
뚱보집은 돼지 특수부위, 껍데기 전문점인 거 같다. 하지만 나는 껍데기를 못 먹고~ 오겹살 먹으러 갔지.
껍데기 무슨 맛일까.ㅎㅋ 위치는 대박 곱창 옆에 있다. 와와 고깃집 맞은편이기도 하고 가마솥뚜껑 삼겹살 횡단보도 건너에 위치하고 있음! 간판이 누가 봐도 오픈한 집이라서 눈에 띈다!
아래는 메뉴판. 사이드 메뉴 많은 식당 좋아하는 편. 그래서 여기 좋은 듯.ㅎ
모르는 고기부위가 이렇게나 많다니.. 인생 헛살았다. 열심히 먹어야지. 열심히 먹고 고기왕이 될 거야.
휴지케이스 뭔가 요즘 갬성이라 맘에 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있는 초록색이 맘에 들었다. 봄 트렌드가 옥상 그린색깔이라는 대ㅎㅎ 난 지하 그린색이 좋음.
의자가 등받이도 있고 아래 옷 넣는 곳도 패킹이 잘되어있어서 마구마구 넣을 수 있을 듯. 고깃집은 이게 중요하지
그리고 앞에 있던 일회용 앞치마. 좋다! 깔끔하고!
그렇지만 우리는 고기 먹을 때 검은색 옷 입고 가는 일류다.
이 테이블을 보라. 거울인 줄;
고기 씹을 때마다 투턱이자꾸 보여가지고 부담스러웠다. 그 정도로 깨끗. 환풍구 깔끔한 것도 눈에 보임. 앞으로 쭉 이상태로 가면 단골각.
기름 많이 튀는 식당 가면 테이블 위에 수저 잘 안 올려놓게 되는데 여기는 잘 올려놨음.
찬으로 나오는 묵사발. 참고로 묵이 아삭 거림. 김치만 건져먹었다 ㅎㅎ 묵만 말랑거렸다면 맛있었을 듯. 건너편에 와와도 묵사발 내주는데 맛은 둘이 비슷-
파무침!! 노른자 올려주는 파절임이다!!!! 짱 존맛.. 이거 때문에 또갈거임. 그리고 고기 먹을 때 파가 살짝 매운 게 좋다. 담날 냄새나서 좀 그렇긴 하지만 먹을 때만큼은 좋다 굿..ㅎ
연탄불이 나왔다. 따습다.
일단 시작은 오겹살 2인(19,800원) 버섯에 뚱보 알라뷰~ 지져서 나온다.
삼겹살과 같은 부위지만 껍데기층이 있어서 더욱 쫄깃하고 씹는 맛이 더해진다. 오겹살은 오래 씹고 쫄깃해서 술안주로 딱이지 않은가.
그래서 마셨다. 진로 사랑해요.
오겹살은 지방층과 살코기가 완전 비율 최고였다. 너무 두껍지도 않은 게 먹기도 좋았음. 요즘 엄청 두껍게 나오는 곳 많지만 난 딱 이 정도 두께를 좋아한다. 먹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 ㅎ
콩가루와 돼지껍데기 소스를 내어준다. 껍데기 소스인 줄 모르고 오겹살이랑 잘 먹었다~
왼쪽 상단에 보면 양배추가 있는대 왜 주었는지 모른다. 쌈 대신 싸 먹으라는 건 감; 별 설명이 없으셔가지고 그냥 냅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꼬들살 1인(9,900원) 먹다 남긴 거 아니다. 나오자마자 불판에 올리고 삼분 후쯤 찍은 거 같다. 7점이 나왔다. 귀한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들살은 뒷목 살 부위로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 인대 꽤 얇아서 꼬들한 식감은 사실 느낄 수 없었다. 하지만 고기는 신선함이 느껴짐.
오겹살 2인(19,800원)ㅎㅎㅎㅎㅎ아까 사진아 님. 또 시켰다. 오겹살 맛집이다.
껍데기 지방 살코기 이렇게 비율 좋기 있는 건가ㅡㅡ 백인분 가능.
벌집 껍데기를 맛보라고 서비스로 주셨다. 가오픈이라 손님들을 잘 챙기시는 거 같았다.
껍데기는 호떡 누르 개로 직접 익혀서 주신다. 내가 껍데기를 안 먹는 이유는
1. 털이 있던걸 봤음 2. 구울 때 엄청 튀었음 3. 그냥 별로 4. 껍질 말고 먹을 것도 많은데 5. 왜 먹는 거야 6. 살을 먹자
염소상준이 계속 먹어보라고 강요해서 하나 먹어보았다. ㅎㅎ -끝-
벌집 껍데기는 한번 삶아져서 나온 거 같고 껍데기에 칼집을 넣어서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하다. -염소상준-
진짜 이걸로 마지막. 그만 먹을 것이다.
뻥이다. 또 서비스가 나왔다. 비빔면이다. 고기랑 싸 먹으면 올~~ 마나 맛있게요~?
진짜 잘 먹었다. 실제 오픈하고 또 갈 거다. 연탄 다 쓸 때까지 먹은 거 같다. 불판도 두 번이나 갈고, 무엇보다 고기가 신선하고 냄새 전혀 안남. 고깃집에 고기가 맛있으니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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